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고위험군 집중 검진 추진

60세 이상 관내 지역민 대상 연중 무료 실시

강승일

2023-02-23 08:58:30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고위험군 집중 검진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만 75세 진입 및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1200명 대상으로 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치매 검진을 독려하고 거동 불편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는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내문에는 치매검진 중요성 및 조기검진에 대한 안내 사항이 담겼으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대상자는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평가를 받아 결과에 따라 경도인지장애, 치매인 경우 감별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뤄진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실종예방서비스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관리하는 등 동반된 증상을 개선시키면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조기 검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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