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일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에 소비·투자분야 예산 6,847억원을 신속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사업의 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집행 장애요인 해소방안 마련과 함께 상반기 집행 최대화를 위한 추가적인 사업발굴 및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교육용기자재, 사무용집기 등 자산취득비는 1분기 구매를 확대해 집행에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건설경기와 직결되는 시설사업의 경우 학교시설 공사의 조기 발주와 더불어, 긴급 입찰제도 및 계약업무 기간 단축 등 지방계약 특례를 적극 적용해 집행시기를 앞당겨 신속집행률을 최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김진수 부교육감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교육재정이 수반되는 사업들에 대한 보다 철저한 계획 수립과 신속한 재정투입으로 신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