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 복수·추부면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6일 복수면여성자원봉사회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불고기, 열무김치 등 밑반찬 총 50개를 희망나눔곳간에 전달했다.
희망나눔곳간은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기탁받은 물품을 보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같은 날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첫 밑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여해 육개장, 무생채, 콩나물무침을 준비하고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음식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에 나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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