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치매안심센터, ‘기억이음 청춘학교’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관내 등록 경증 치매진단자 등 대상자 상시 모집

강승일

2023-02-15 08:52:51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진단자를 대상으로 ‘기억이음 청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억이음 청춘학교’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와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오색꽃차충의치유농원, 하반기에는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각 14·15회기씩 운영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송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기억이음 청춘학교’는 더 전문적이고 효과가 높은 기억회상 미술심리치료, 오감자극 원예수업, 낙상예방운동,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재활, 인지강화 교구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 3회, 1일 3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찾아가는 기억이음 청춘학교’를 운영해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치매진단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 순으로 주 2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참여 신청은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및 유선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 서류를 지참해 방문 후 등록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대상자 맞춤 다양하고 효과성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진단자의 악화 방지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치매 어르신 및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