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 6억원 확보

농협에서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분의 80% 사전 차감 판매

강승일

2023-02-07 08:42:50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3년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에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653톤의 무기질비료를 지원한다.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식량안보 확보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목적으로 가격상승분의 80% 지원해 무기질비료 원자재 확보와 비료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농업협동조합, 지역축산업협동조합, 품목농업협동조합을 통해 12월 10일까지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원한도는 사업대상자의 최근 3개년 무기질비료 평균구매랑의 95%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최근 3년간 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 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 등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비료가격 상승으로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소진으로 조기마감이 우려됨에 따라 예산 추가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 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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