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강승일

2023-02-03 09:44:14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건강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는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질병 예방교육 및 건강행태개선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포괄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4500여명의 주민들이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주요서비스는 고혈압·당뇨병·뇌줄중 등 만성질환의 투약 및 합병증 관리 치매·우울·약물복용·낙상예방 등 허약노인의 건강문제관리 폭염·한파 등 계절별 재난대비 건강관리 등이다.

이들 방문대상자 중 우선순위 고려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장애인 재가암환자 등이다.

인지지원 등급자는 사업 대상에 해당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 등급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회씩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가암환자 관련 자조모임과 폭염 및 한파대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에게 질 높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예산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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