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 방지 ‘총력’

과수농가 주 사용 농기계 임대 제한 해제

강승일

2023-01-16 08:48:23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군에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발생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약제방제 및 예찰, 홍보를 강화한 바 있다.

특히 과수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임대농기계 8종에 대해 임대 제한 조치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과수화상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그러나 농기계 임대 제한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과수농가에서는 적기 영농에 차질이 생기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에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임대 제한을 해제해 적기 영농이 실현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한 농기계 임대 시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반납 시 세척 및 재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과수화상병 발생 및 확산을 막고자 철저한 방역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등을 지원하고 예찰단을 운영해 지속적인 예찰 및 교육, 홍보를 통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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