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국비 220억원 확보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 9개 사업 반영

강승일

2023-01-16 08:14:24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보령지역 위험도로 1개소, 병목지점 8개소 등 총 9개소에 국비 220억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병목 및 위험도로 구간을 정비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시청에서 성주터널 방면에 도로 기하구조가 불합리한 명천교차로 개선사업 70억원을 포함해 주산면 국도21호선 선형개량 40억원 옥서교차로 개선사업 35억원 죽정교차로 개선사업 35억원 성주면 성주지구, 개화지구 개선사업 18억원 웅천읍 대창리, 천북면 장은리, 오천면 원산도리 회전교차로 설치 22억원이다.

사업추진은 5년간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건의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교차로 등 위험도로 및 병목구간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개선사업을 통해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교통사고 예방 등 통행흐름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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