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치매안심센터, 2023년 쉼터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운영

3월부터 상·하반기 주 4회 오전, 오후반 운영

강승일

2023-01-11 09:59:59




금산군치매안심센터, 2023년 쉼터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운영



[세종타임즈]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쉼터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주 4회 오전, 오후반으로 운영되며 교통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요 활동은 놀이, 미술, 운동 치료 같은 전문적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AI 인지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등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전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 시킬 뿐 아니라 낮에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도 도움을 준다는 복안이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다.

상반기 참여 접수는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정원 15명을 넘을 경우 대기자들은 상반기 교육이 끝난 후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가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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