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온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마을방과후는 마을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교육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마을 속 안전한 방과후 돌봄을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6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46개 기관과 협력해 창의과학실험, 토탈공예, 독서랑 요리랑 등 약 200여 개의 다양한 체험형 특기적성 온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특히 키즈 쿠킹, 성장 요가, 가족과 주말 숲 체험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2023년 3월 이후 개강 예정인 프로그램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운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각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학생의 삶의 기반이 되는 마을을 중심으로 한 돌봄과 배움을 위해 운영 중인 온마을방과후 활동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40개 기관에서 실시한 온마을방과후 활동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93%, 학부모 97%, 운영자 97%로 평균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공동체의 높은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마을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형 온마을방과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기관과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온마을방과후 활동으로 아이들이 마을에서 더욱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온마을방과후 활동으로 세종시 어디에서나 배움과 성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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