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후계농업경영인·청년 후계농 지원사업 신청 접수

강승일

2023-01-09 07:26:06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27일까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나선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을 선발해 맞춤형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독립 영농 경영이 3년 이하이며 본인 세대 건강보험 산정액이 중위소득 120% 미만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들을 선발해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는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후계농 융자지원 한도액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올리고 상환금리는 2.0%에서 1.5%로 완화했으며 융자 상환 기간도 5년 거치 10년 균등분할 상환에서 5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늘렸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아산시 농업을 이끌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도와 변화하는 농업 현장에 대응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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