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2년도 산림교육·숲체험 프로그램’ 4만여명 참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율 꾸준히 성장… 재참여 의사도 높아

강승일

2022-12-29 10:30:52




아산시 ‘2022년도 산림교육·숲체험 프로그램’ 4만여명 참여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운영 중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올해 총참여 인원이 4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9% 증가한 수치다.

아산시 산림교육 참여자는 2018년 3만1489명 2019년 3만6067명 2020년 1만7434명 2021년 3만3755명 2022년 4만75명으로 코로나19로 감소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유·초등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 가족 대상 토요 숲 체험 기관 노인 대상 은빛 숲 해설 성인 대상 영인산 힐링 숲 체험 토요 숲길 프로그램 새벽 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특히 숲길 프로그램은 만족도와 재참여율이 높아 내년에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전반적인 프로그램 질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기반 산림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기록해 가족과 공유할 예정이며 치매 노인과 자살 고위험군 등 산림치유가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가고 노인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반 노인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으로 산림교육 참여 인원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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