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군민건강관리 활성화를 위해 공개 모집한 건강증진사업 강사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신체활동 분야 강사 20명, 심리지원 및 인지 재활 분야 강사 13명 등 총 33명이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 대상 현장 강의를 진행하고 걷기운동, 신체활동, 치매 및 자살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2023년 건강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전 군민 건강생활 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시간을 마련했다.

걷기운동 분야의 한 강사는 “예산군 걷기 실천율이 낮은 것을 이제 알았다”며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이끌어 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