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2월 17일, 18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겨울 문화공연 ‘마시멜로(Marshmallow)’를 개최한다.
‘마시멜로’는 따듯한 온도에서 녹아내리는 하얀 마시멜로처럼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울려 퍼지는 따듯한 노랫소리가 방문객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겨울 문화행사는 2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연출한 특별한 무대 위 충청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 예술팀 ▷형제공업사(17일) ▷개인플레이(18일)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재즈 공연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핑크퐁 꿈의정원 씨앗스틱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겨울꽃 축제 ‘겨울 새로이 피어나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겨울 문화행사 ‘마시멜로’ 이외에도 특별전시, 기획전시, 체험교육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계기로 수목원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 동반성장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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