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진원의 가족친화인증은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의 인증획득으로 그 의의가 크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자녀의 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진원은 올해 6월부터 한국경영인증원의 ▷현장 심사, ▷현장 인터뷰, ▷실행실적 데이터 검증 등 심사를 거쳤으며, 심사결과 ▷최고경영층의 관심, ▷자녀 출산,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평진원은 정책 제안 제도·소통 게시판 운영, XYZ세대 토론회, 임직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공을 인정받아 올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세종특별자치시장상(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대전지방고용노동청 공동주관), △일·생활 균형 근로자 수기·기업사례 공모전 고용노동부 장관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주관)을 수상하였다.
박영송 원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에 적합한 제도를 다양하게 발굴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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