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특허청장, ‘지식재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에 선정

프랑스와 특허심사 하이웨이, 영국과 포괄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 거둬

강승일

2022-12-08 16:32:15




이인실 특허청장, ‘지식재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에 선정



[세종타임즈] 특허청은, 지식재산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매니징 IP’가 ‘지식재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 중 1인으로 이인실 특허청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매니징 IP’는 2003년도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선정해 왔다.

선정은 매년 지식재산 분야의 주요 이슈와 영향력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추천과 자문을 거쳐 이뤄지는데, 이번 이 청장의 선정은 한국 특허청장으로서는 2번째이다.

‘매니징 IP’는 “이 청장이 프랑스와 특허심사 하이웨이, 영국과 포괄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 국제협력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중소기업 및 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제고를 위해 디지털 학습 콘텐츠인 ‘IP 파노라마 2.0’을 개발해 출시하는 등 2022년 5월 취임 이래 지금까지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매니징 IP’에 따르면, 이 청장과 함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패트릭 레이히 前 미국 상원의원, 렌 스타크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 판사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올해 업적을 인정받아 지식재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에 포함됐다.

이인실 청장은 30년 이상 지식재산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로 특허청 개청 이래 첫 민간 출신이자 최초의 여성 특허청장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