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 제시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선순환하는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

박은철

2022-12-06 15:42:21

 

행복도시 신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위치도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24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하여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세종시 지원과 발전에 대한 주요정책을 심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위원장(국무총리) 포함 27명의 위원으로 구성(세종특별자치시설치특별법 제9조)
    ▷ 민간위원(10명) : 도시계획ㆍ건축, 균형발전ㆍ지방분권, 자족기능, 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 / 정부위원(16명) : 기재부 등 9개 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ㆍ행복청장, 대전ㆍ세종시장, 충북ㆍ충남도지사

 

행복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및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완성’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실천방안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23년 중 건립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세종의사당 또한 국회의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추어 입지‧주거‧교통대책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 입법․행정기능과 연계한 미디어단지 조성과 프레스센터 건립도 추진하여 언론기능을 지원하기로 했다. 

▶ 행복도시권의 광역적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광역도로‧철도‧BRT(공주‧청주‧조치원) 등의 교통망도 확충하여 국토 중심부에 600만 광역공동생활권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실천방안인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을 위해서 인재양성-연구개발-창업‧취업-혁신기업이 선순환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지역의 핵심전략신산업(AI, ICT, Bio 등)과 연계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캠퍼스타운(공동‧복합캠퍼스)에서 양성한다.

 ▶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혁신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하여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 모빌리티(자율주행, 통합모빌리티) 등 관련 기술 실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행정 수도 기능을 완성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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