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세종, 금빛 평생학습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한마당 행사가 최민호 시장을 비롯하여, 상병헌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 주요내빈 20여명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장애인과 성인 문해학습자 등 약 3,000여명의 시민과 50여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한마당 행사는 개막행사 및 학습동아리 발표회, 다양한 체험과 전시부스 등이 운영되어, 올 한해의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막행사에서 참여한 한 세종 시민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이하 GNLC) 회원도시 가입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평생학습도시로 세종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비전을 보여 주어 매우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GNLC회원 도시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 많은 시민이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박영송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이 위축되었던 시민들에게 마음 따뜻해 지는 회복의 시간이 되었다”며 “우리 세종시가 세계 속 평생학습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종시와 함께 품격있는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