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지난 12월 1일 홍성 복개주차장,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운대, 혜전대학교 캠퍼스에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조기 검사를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질병관리청 세계에이즈의 날 캠페인 메시지는 “함께할게”로 함께 예방할게, 함께 응원할게 구호로 전광판,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중이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 중 감염인과의 성 접촉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이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을 했다면‘12주 이후’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유승진 보건행정과장은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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