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을 비롯한 충청남도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낸 드론 사진과 영상 작품이 태안군청에서 전시된다.
군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태안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라는 주제로 드론 사진·영상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1월 9일 발표된 ‘2022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한 총 41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태안군을 포함한 도내 8개 시·군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모전에서 도내 유일 2개 분야 수상의 성과를 거둔 태안군의 출품작 ‘드론, 태안의 아름다움을 담다’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보랏빛 하늘의 안흥나래교’를 비롯해 일반국민분야 최우수작 ‘머드맥스’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충남의 명소와 자연경관, 문화재 등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은 드론 활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남도가 주관했으며 일반국민 분야와 공무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태안군은 영상촬영 분야에서 외부 전문가 용역 없이 직접 촬영·편집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협업 분야에서도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조사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공유재산 실태를 파악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적극적 업무 추진에 나선 성과를 인정받아 2개 분야 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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