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일교차가 큰 겨울철 심근경색 및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신속하게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홉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의심 증상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치료는 증상 발생 후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 결과가 좋으며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이다.
따라서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가장 가깝고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평소 심근경색 및 뇌졸중 조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어 발생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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