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고운고등학교 미술 중점반 학생들이 참여한 ‘다섯 번째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누리길 그림산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생 참여형 작품 전시 공간이다.
고운고 미술 중점반 1, 2학년 학생 35명이 판화, 아크릴화, 점토를 활용하여 만든 피규어, 어반스케치 등 100여 점의 예술성이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8년부터 미술 중점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5회 연속으로 개최됐다.
남은총 학생은 “전시를 준비하며 수업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 뿌듯했다”라며, “특히, 미술 중점반 활동은 일반고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목판화나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미술에 대한 지식을 더욱 함양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도희 학생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이번 전시는 학교생활의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작품은 세종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누구나 비대면으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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