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촌 적응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귀농·귀촌인 농촌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착 초기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7일부터 교육에 돌입해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공구 사용법 전기 집수리 기획 및 점검 단열 페인트 도배 설비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전 과정 이론교육 후 실습교육을 통해 이들이 농촌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농촌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이수하신 분들이 집수리 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지역민과 어우러지는 태안의 일원으로 녹아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2022 영농정착기술교육 기초과정 및 현장중심 과정을 추진해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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