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여성인력 적극 채용과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조성을 위해 10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맺었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6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57개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고 여성인턴 연계, 직장교육, 기업 환경개선, 일촌기업 홍보 등 협약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건강한사람들, ㈜지노아이앤티, ㈜우심시스템, ㈜한양로보틱스,㈜홍성브레이크, ㈜참그로 ㈜재형개발, 사랑재가복지센터, 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 9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은 정시 퇴근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채용·승진·임금에 차별을 해소해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쓸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조성될 때 비로소 여성의 경력단절도 줄어들고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 일촌 협약식을 통해 여성친화 일터 조성을 위한 기반이 더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지난 2015년 9월에 개소해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로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1:1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각종 취업정보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많은 여성들이 사회참여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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