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제4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체육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종목별 선수 발굴을 위해 실시해왔으며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스포츠 체험 시간에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정식 체험 종목인 디스크골프 슐런 조정 육상 한궁 축구 보치아 및 VR 체험종목 볼링 탁구 테니스 골프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2부에서는 치어리더 공연,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등을 운영해 참가자 모두가 체육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는 동시에 우수선수 발굴을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디스크골프, 슐런, 조정, 육상 종목은 장애학생선수 발굴을 위해 기록 측정을 엄격하게 실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자신감을 키우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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