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 주관한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탐험, 발견, 상상’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과학, 수학, 정보의 세계를 탐험하고 미래의 빛을 발견하며 새로운 미래를 상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1일 개회식에서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가상현실 드로잉 염동균 작가가 과학기술로 변화된 미래를 주제로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창의융합교육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세종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축제 체험마당에는 1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으며 세종시 교사와 학생 1,000여명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과학, 수학, SW, 환경을 주제로 체험을 이끌어갔다.
각 부스에는 체험을 하려는 학생, 시민들로 붐볐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 또박또박 설명하며 체험을 이끌어가는 운영 학생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미래교육 기획 체험전, 다채로운 강연과 전시 등을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원, 세종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창의융합교육축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무한한 생각을 마음껏 펼치고 상상 속 현실을 체험하며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미래교육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의 혁신과 관련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