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주민 공연과 체험행사로 가득 메운 10월을 선사한다.
조치원읍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조치원읍 복컴, 중심가에서 ‘제2회 조치원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조치원문화제는 조치원읍과 조치원문화제추진단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문화축제로 ‘미래를 품은 조치원’, ‘문화로 우리를 잇다’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고 시민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준비됐다.
첫날에는 조치원읍복컴 야외무대에서 개회식을 열고 유공자표창 직후 ‘2022 가을음악회’를 진행한다.
이어 둘째날에는 ‘중심가로 문화축제’로 스탬프 투어 거리공연 사생대회 줄넘기대회 마을장터 코스튬대회 읍민노래자랑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플리마켓 동네밴드 프로젝트 폐막식이 진행된다.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청자장 홍차 시음회 생활문화거점시설 목공체험 번암리 마을투어 도시재생 문화해설투어 조치원문화정원 심야영화관 청춘관 제22회 전시회 ‘한림제지’ 상생협력상가 전시회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조치원문화제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