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름고등학교는 20일 교내에서 학부모에게 학창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는 ‘학부모 학교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가 늘어나면서 침체된 학부모의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전에 신청한 학부모 30여명은 학교를 찾아 학교장 특강 차이나는 아름고 클래스 학생이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 편지 학생· 학부모의 심리 건강에 대한 특강 점심 식사 체험 진로 체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일과에 따라 체험했다.
또한, 수학의 재미를 나누고 실생활의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한 수학 체험전도 진행됐다.
더불어, 우리 학교를 알리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학생회가 주관한 행사, 학교의 교육과정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학부모 수업 공개도 함께 진행되어 자녀의 생생한 학교생활 모습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회장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하루를 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켜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아름고의 교육활동에 더 큰 신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권용병 교장은 “우리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부모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의 행보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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