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 산하 글로벌 프롭테크 연구소는 14일부터 20일간‘2022년 예산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리빙랩 및 거버넌스 주관 부서로 삼국축제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예산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예산군의 도시문제인 고령화 및 교통 서비스 부족, 야간 치안 해결을 위한 예산군 맞춤형 해결책(솔루션▷스마트 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보안등 ▷스마트 그늘막)을 제시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지속, 발전적인 사업이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본 사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출된 의견은 실제 본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오택 예산군청 스마트도시계획팀장은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찾은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만끽하는 가운데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더 큰 예산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공주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홍보를 통해 주민들은 예산군의 정체성을 살리고 적절한 전략과 사업이 잘 발굴될 수 있는 활발한 의견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심희철 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본 사업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므로 실제 체감도 및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충남·세종권을 대표하고 있는 부동산 전문인력 양성 학과로 부동산 신산업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과제 수행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프롭테크 등 부동산의 미래가치산업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증진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