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식품공학과 전공 취업 심포지엄 개최

박은철

2022-10-18 16:15:38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식품공학과 주관으로 예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식품 분야 전공 취업 심포지엄”을 진행하였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식품 분야 전공 취업 심포지엄은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재학생들의 전공 진로 설정 및 취업을 돕기 위해 이미 식품업계에 취업한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기업에서 진행되는 직무분야와 취업을 위한 준비 방법을 안내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심포지엄은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 영업, 공무원, 연구개발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주제별로 ㈜농심, ㈜우양, ㈜이은 등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근무 중인 선배들이 참석하여 기업 현황과 식품업계 취업 동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공무원과 이직에 대한 주제가 추가되었는데, 최근 공무원 합격자의 시험 준비 사례와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공공기관, 중소기업 및 대기업 등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업별 장단점 및 이직을 통한 대기업 취업전략과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 마지막 세션으로는 각 주제별로 강연자와 재학생들이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소규모로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간담회가 진행되어 선후배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제적인 정보 전달이 되는 알찬 시간으로 채워졌다.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장 박윤제 교수는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하다가 올해 다시 대면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하게 되어 학생들의 전공분야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전공분야 취업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이러한 활동의 결실로 작년말에 발표된 졸업생 취업률(2020.12.31. 자료조사일 기준)에서 70.0%를 기록하여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인 61.1%를 월등히 상회하였을 뿐 아니라 식품공학 관련학과 중 충청권 상위를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전공 취업 심포지엄 외에도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위생사나 식품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관련 프로그램과 취․창업 증진 특강 등을 다수 진행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학 중에 기업 실무에 필요한 식품공학 전문자격인 HACCP 팀장교육, ISO 22000 등 식품 특화 자격 교육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신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 선진 공장 현장견학 등을 진행하고,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등의 프로젝트 교과를 통하여 현장밀착형 실무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취업시 높은 직무적합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관련 기업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지역 식품기업의 특성화고 졸업자가 중소·중견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특별전형 주말과정 학과를 천안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다. 지원 자격은 2020년 2월 이전 마이스터고 또는 특성화고 졸업자, 일반고에서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정시입학 원서접수일 기준으로 재직중이어야 하며 2023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총 재직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대 식품공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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