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세종시선수단은 2012년도 제93회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 참가한 이래 메달 총 28개를 획득해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전국체전에서 최다메달은 제97회 충남체전에서 24개, 제99회 전북체전에서 24개가 최다메달이었다.
종합득점도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에서 6,481점에서 669점 상승한 7,150점을 획득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시선수단은 8일 사격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과 9일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11일 육상 남자일반부 1만m, 테니스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태권도 남자대학부–63kg급, 테니스 남자일반부 단체전, 야구 남자일반부 홍익대학교가 금메달을 획득해 총 7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개인단식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시도 최정상임을 입증했고 그 중에서도 연고협약팀의 선전이 두드러졌는데 그 중에서도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팀이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금메달, 개인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코오롱 육상팀은 남자일반부 1만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5,000m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 외에도 국민은행 사격팀은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에서 금메달,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한국수자원공사 탁구팀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도 세종시로 첫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산악, 펜싱, 태권도, 세팍타크로 수상스키, 보디빌딩, 우슈, 스쿼시, 배구, 합기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해 세종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세종시 선수단은 금메달 7, 은메달 6, 동메달 15개를 획득해 전국체전 출전사상 최다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대회기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도자 및 선수 훈련여건 개선과 선수육성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