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고운동 치유농업모델학습원에서 ‘치유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연계 자원봉사자, 치유농업 관계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정원산책 추억의 흙놀이 다양한 소근육 발달체험 인지건강카드 활용 등으로 다양한 감각자극과 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습득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지정될 예정으로 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으로 치유농업 발전에 앞장설 방침이다.
최인자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기에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으로 치매대상자나 가족이 치매극복을 위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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