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특별한 박람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6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갈두천 협동조합 마카네이쳐 서유채 도자기연구소 담다 클럽 키퍼스 등 5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태안군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보호 등 사회 전체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아이템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관내 학생과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문패 만들기 비누 만들기 아쿠아포닉스 어항 만들기 머그컵 및 접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즉석에서 사출해 키링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시연회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OX 퀴즈, 중고마켓, 간식코너 등 다양한 코너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윤보다 사회적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군민 여러분께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온라인 홍보관 운영과 온라인 특판전 개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에 나서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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