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주택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 417만 5천 원을 전달했다.
지난 9월 21일 연기면 수산리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사망하고 주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차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주택은 불에 타 완전히 붕괴한 상태였으며 화재 당시 자녀들은 각각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세종시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직원들을 중심으로 해당 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모금을 진행해 417만 5천 원이 모금됐으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