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 참석

‘교통 난과 수해로 고통받는 고기동 주민들의 숙원을 이루는 출발점’

강승일

2022-09-26 16:10:07
[세종타임즈] 26일 오전 9시 50분, 경기도청 5층 상황실에서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이 개최됐다.

업무협약에는 고기동 주변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민자도로 사업계획과 연계한 교통난 해소 대책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 추진, 고기교 확장사업 협력 용인시 중로3-177호선 조기건설 및 확장을 통한 교통량 분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기교 확장공사는 고기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36년 전 설치된 고기교의 2차선 도로로는 주변의 늘어난 인구, 나들이객들의 방문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를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로 고기동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춘숙 의원은 ‘20년 9월 고기교 확장 관련 고충 민원을 접수하고 경기도와 용인시에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더 나아가 다양한 방법으로 고기동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며 고기교의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왔다.

정춘숙 의원은 오늘 협약식에서 “20년 간 지속된 심각한 교통문제와 하천 범람 등의 고기교 현안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며 “고기교 문제 해결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경기도와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안철수 의원,김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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