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2년 을지연습 충청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을 위해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현안 과제토의, 청사대피훈련, 군장비 전시회, 전시창설기구 설치, 시민안보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7개 분야 28개 항목 전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롯데케미칼에서 실시된 미사일 공격 대응 실제훈련과 도상훈련 등 각종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에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관내 군부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것도 평가에서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평가는 외부 평가관의 현장평가와 충청남도의 사후평가로 진행됐으며 외부 평가관이 훈련 기간 동안 현장에서 강도 높은 밀접 평가를 진행해 이번 평가 결과의 의미가 크다.
서산시가 최우수, 예산군과 당진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표창식은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실전적인 훈련과 지역 특성에 맞는 훈련을 연습에 적용한 것이 도내 최우수 기관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내년에도 올해 연습을 거울삼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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