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일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산림공원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외부 민간전문가 등 총 10명을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산사태 발생 위험도, 산사태 발생지 내 인근 보호시설 등 재난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점검했으며 육안 관측이 어려운 취약 지점은 드론을 활용해 빈틈없이 확인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2건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2건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9월 28일까지 종합운동장, 관내 저수지, 개심사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상 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사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더 안전한 서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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