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관내 사회복지인과 관련 시설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홍성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홍성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9회 홍성군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인재 양성과 지역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혜전대학교 사회복지과 학과장인 이용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대상을 받은 이용환 교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상금으로 받은 일백만원 전액을 홍성사랑 장학금으로 기탁했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공헌 활동과 봉사에 매진할 것을 약속해 따뜻한 감동을 줬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영만 협의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어려운 계층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사기 양양 도모를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유공자로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이 더 큰 보람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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