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정책자문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복지 분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지역 내 복지 수요와 자원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품격있게 생활하는 복지도시 서산’을 목표로 출산과 양육 지원 안심 환경 조성 등 5개의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36개 세부 과업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4개 전략과 17개 세부 과업을 담아냈다.
특히 어린이집 환경개선, 안심귀갓길 조성 확대, 노인복지관 건립, 장애인 복지관건립 등 민선8기 공약사업을 다수 포함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지역주민의 욕구조사 및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토론된 의견을 반영해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충청남도에 최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서산시의 사회보장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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