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2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치매극복의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함께하는 치매극복 살맛나는 서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어르신 치매예방교육, 치매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영화인‘장수상회’를 상영할 예정이다.
먼저, 9월 19일부터 시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전광판, 아파트 LED송출, 현수막 게시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치매극복의 날인 9월 21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일자리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및 서산시노인대학과 연계해 치매 바로알기, 두근두근 뇌 운동 및 예방수칙 3.3.3 등을 주제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한다.
9월 27일에는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치매환자 가족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치매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위해 힐링영화‘장수상회’를 상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인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해서는 안심교통서비스를 지원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이번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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