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가입 신청을 받고 있어 서둘러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풍랑·해일·지진 등 자연재해로 피해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 보상으로 생활에 안정을 기할 수 있게 해주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오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외식업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은 배달의민족과 현대해상 협약으로 진행되며 배달의 민족에서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를 지원하여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업태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프랜차이즈체인화음식점 중 하나에 속하고 상시 근로자수 5명 미만, 연평균 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보상금액은 시설, 집기 4,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외식업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누리집(www.insboon.com) 또는 이메일(nexsol2020@naver.com), 팩스(070-8670-1046) 신청도 가능하다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및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신청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풍수해로 상가, 공장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보상을 받을 수 없으나, 풍수해보험은 피해 면적에 따라 실손 보상이 돼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하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보험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일터를 보호할 수 있는 만큼 가입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 시, 배달의민족에서 지원하며 현대해상에서 보상·판매하는 상품으로 가입문의는 현대해상 상담전화(☎070-8670-1045) 또는 카카오톡 채널(배민과 함께하는 풍수해보험 지원사업)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