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11월에 실시될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전 회의를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서산시청, 서산보건소, 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해 훈련의 기본계획을 점검하고 기관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훈련은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는 다중밀집시설의 대형화재를 가정한 사전 토론훈련과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대응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실시돼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수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안전한국훈련을 철저히 준비해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역량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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