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원예치료 기반 원예심리지도사 교육 전개

강승일

2022-09-08 10:07:29




금산군, 원예치료 기반 원예심리지도사 교육 전개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치유농업을 시작하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까지 원예치료 기반 원예심리지도사 교육을 전개한다.

원예치료란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한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치유를 추구하는 활동으로 정신적 장애환자는 물론 임산부, 호스피스 병동 등 사회구성원 전체에 적용된다.

이번 교육생들은 대상자별 원예치료 적용기법 프로그램 작성법 원예치료과정 등 원예심리지도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이론과 실습수업을 받고 한국원예치료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원예심리지도사 2급 자격시험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원예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자는 병원, 학교, 요양기관, 치유농장, 호스피스, 사회복지기관 등 분야에서 원예치료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된 원예심리지도사 교육은 치유농업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며 “교육생들이 관련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거나 치유농장, 농촌체험 등에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