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어린이의 안전체험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홍주성 역사공원 일대에서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홍성군이 협력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만 3세 이상의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언제든 자율 참여가 가능하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차량안전 화재대피 수상안전 보건안전 등 13개 체험존을 통해 VR 체험 및 소화기 사용, 완강기 사용 등 어린이들을 위한 눈높이 체험과 함께 24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급제동에 대비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체험 등 일상생활 안전을 위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진행요원들은 사전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없지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안전습관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관심 있는 어린이 가족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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