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건강홀에 건강대학 입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100세 건강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으며 행복찾기센터 김우형 대표가 ‘건강리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건강대학은 9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2일 수료식까지 총 7회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100세 건강대학 주요 교육내용은 건강리더의 역할 걷기지도자 2급 과정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관리 신체관리 영양관리 구강관리 우울증 등 마음 건강관리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등이며 강의는 분야별 전문가 초빙을 통한 이론 및 참여형 학습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가족 100세 건강대학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감사하게도 애초 계획보다 20명을 증원해 50명으로 운영한다”며 “건강대학 입학생들이 6주간의 교육에서 배운 건강 지식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예산군을 건강도시로 만드는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