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여울초등학교는 7일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예선에 참가했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화재, 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4학년, 5학년 각각 한 학급이 참가, 7월 중 배부된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에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25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에서 파견된 감독위원의 감독 덕분에 학생들은 진지한 분위기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학생들은 여러번 공부했던 내용은 자신감 있게 해결하고 생소한 내용은 포기하지 않고 25문항을 끝까지 해결했다.
대회에 참가한 조유태 학생은 “평소 화재나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불조심 길라잡이를 공부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에 놀랐다”며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퀴즈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정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통해 화재, 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 지식을 익혀 안전한 생활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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