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 명절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집중 점검

오는 8일까지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점검

강승일

2022-09-06 08:37:03




보령시, 추석 명절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집중 점검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선물 포장폐기물의 무분별한 과다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를 막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이다.

점검 내용은 상품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종이팩, 금속 캔, 유리병, 합성수지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에 인쇄 또는 각인, 라벨 부착을 통해 분리배출 표시를 제대로 했는지도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검사기준 준수사항을 미이행하거나 포장기준을 위반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줄이기에 대한 국민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집중점검으로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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