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5일부터 총 70여억원 규모의 서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등 유통 건전화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형 상품권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며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다.
또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연계된 서천사랑상품권 카드는 관내 NH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에서 현장 발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부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서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주민 신고센터 운영 및 지역화폐 통합 관리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가맹점에 대한 철저한 검증 및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재개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께서 서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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