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9월 5일부터 12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및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단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1단계는 8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 강화 및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가 진행되며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를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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