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충남도와 함께 오는 9월 8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지역특산 농축산물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미표시 및 국내산 둔갑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전통시장 등 원산지표시 취약구역에 대한 원산지 표시판, 홍보물 배부를 통해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축수산물 성수기인 추석을 앞둔 이번 점검을 통해 올바른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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